매일 땀 흘리며 열심히 운동하고 근육 성장을 위해 단백질보충제를 챙겨드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 편 입니다. 근육 빵빵한 몸매를 상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근력운동을 엄청 열심히 한 후 드시면 즉각적인 단백질 공급으로 근육 발달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품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보충제로 채워줄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크게 동물성단백질과 식물성단백질로 나눠집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동물성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단백질보충제에도 주로 유청이 사용됩니다. 우유에서 얻을 수 있는 동물성단백질 유청은 근육 공급속도가 가장 빠른 편으로, 우유 속 다양한 성분을 걸러낸 후 단백질 함량을 높여 보충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공과정에서 단백질의 순도가 차이나게 되며, 지금부터 유청단백질의 종류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1. 농축유청단백(WPC)

 

 

 

 

우유에서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에서 추출한 농축유청단백은 유청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유당이나 지방의 함량이 높지만 아미노산이 풍부한 편 입니다. 순수 단백질 함량은 약 80%로 다른 유청단백에 비해 흡수율은 낮습니다. 가성비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나 우유를 마셔도 소화가 잘 되는 분, 비만이 아닌 상태에서 근육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이 드시기 좋은 단백질 입니다.

 

 

 

 

 

 


 

 

 

2. 가수분해유청단백(WPH)

 

 

 

 

유청을 여러번 여과해 단백질 순도를 높인 가수분해유청단백은 유청 중에서 체내흡수율이 가장 높은 편 입니다. 소화력이 약한 유아나 환자들이 드시기에도 좋은 단백질이며, 분유에도 많이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운동 경험이 6개월 이상 되거나 운동 후 부터 취침까지 시간이 짧은 경우, 정체기가 왔다고 생각되는 경우 드시면 근육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단백질 입니다.

 

 

 

 

 


 

 

 

3. 분리유청단백(WPI)

 

 

 

 

미세한 필터링 과정을 여러차례 거쳐 단백질의 순도가 가장 높은 편 입니다. 순수 단백질 함량은 약 90%로 가공과정에서 유당, 지방, 콜레스테롤 등의 불순물을 거의 제거해 한국인의 소화나 흡수에 알맞은 성분입니다. 닭가슴살이나 계란 흰자, 대두를 섭취했을때보다 흡수율이 높으며 데피니션을 목적으로 운동하시거나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만들고자 하는 다이어트하는 여성분들이 드셔도 좋은 단백질 입니다.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성분 및 금액, 단백질 함량, 맛 등을 충분히 비교해보신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분 중 글루타민, 타우린 등 근육합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팁으로, 따로 챙기지 않고 한번에 드실 수 있어 간편합니다. 살을 찌우거나 벌크업을 위해 드시는 분들이라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보충제를 통해 지방이나 탄수화물 등의 다른 영양소는 최대한 배제하면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데, 본인의 체중에 비례해 하루 단백질 섭취량만큼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체중 1kg당 단백질 1~2g을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식사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시고 부족한 양을 단백질보충제로 섭취하시면 부작용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보충제 구입시 동봉되는 스푼을 기준으로 1회 섭취량 및 일 섭취 횟수를 지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충제 분말의 밀도마다 스푼에 담기는 g수가 달라져 제품마다 권장되는 섭취량이 다르니 꼭 확인하시고 지켜서 드셔야 합니다. 또, 보충제를 많은 양 지속해서 드시거나 운동을 하지 않고 드시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처음 드실 경우 갑자기 많은 양의 단백질 섭취로 일시적으로 속이 불편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섭취량 및 횟수를 줄여 드시고 점차 양을 늘려 권장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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